[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8월 24일까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대전지역 전체 공중화장실(285개소)과 수영장・목욕탕 탈의실, 학교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이번 점검에는 점차 지능화되는 불법촬영 행위와 카메라 소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초소형 렌즈, 기기 전파까지 잡아낼 수 있는 첨단 탐지장비가 투입된다.
앞서 대전경찰은 홍대 누드 사진 유출 및 여고 기숙사 불법 촬영・유포 등 최근 국민들의 불안감을 야기하는 對여성 악성범죄에 대해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100일 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과 병행하여 불법촬영물 유포사범의 적극적인 검거를 통해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면서 카메라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7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