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기자)=1일 광주 광산구 새마을도산동부녀회(회장 이영이) 회원들이 마을공터를 패랭이를 비롯한 10여 종 꽃이 들어선 도심 속 주민 쉼터 겸 화단으로 꾸몄다.
쓰레기 무단 투기로 오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도산로 21 일대, 2015년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생태문화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새마을회(회장 김준행)는 이곳에 꽃을 심기 시작했다.
해마다 이들이 여러 가지 꽃을 번갈아 심고 다양한 주민행사를 이어오던 것을, 올해는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맡아 꽃밭을 조성한 것.
광산구새마을회 김준행 회장은 “내가 사는 마을, 작은 공간이지만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통·화합하는 장소로 이곳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런 공간을 더 늘리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