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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용역 현장점검 실시 송태규기자
  • 기사등록 2018-06-04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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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용역 현장점검


▲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용역 현장점검


 (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군산시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20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 14천만원을 들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용역은 시설물 안전관리가 가능한 의무관리 단지에 비해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이 이뤄지기 힘든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점검으로 공동주택의 기능유지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난으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531일 안전점검 위탁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조사가 진행 중인 제일연립(경암동 소재)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주택행정과장, 용역업체로 선정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참여기술자 등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의 용역 진행상황 보고 및 주요 지적사항 현장 확인, 건축물의 기울기, 콘크리트 강도 측정, 균열 폭을 측정하는 계측기 부착 등에 대한 현장조사 현황 점검이 진행됐다.

 

현재 21개 단지의 1차 현장조사를 완료했으며, 기울기 및 균열 폭의 진행상황 파악을 위한 2차 현장조사는 용역 완료 한 달 전 시행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용역 중간보고회를 7월중 개최해 중간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9월로 예정된 최종보고회 후 각 단지의 입주민과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점검결과 및 안전사고 우려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법을 통지하여 자발적인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노후화로 세심한 주의관찰이 필요하며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안전점검(해빙기, 우기, 동절기)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노후도가 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18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올해 3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옥상방수, 옹벽위험부위, 주차장, 어린이놀이시설 보수보강 등 주거환경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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