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감천초등학교는 5월 26일(토)부터 5월 29일(화)까지 충북 청주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하여 6학년 서우혁 학생이 수영 남자초등부 접영 전 종목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따는 쾌거를 이뤘다.

27일(일) 치러 진 접영 100M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한 후 결선에서 1:03.50의 기록으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튿날 진행된 50M에서는 1위와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 획득, 이어서 진행된 시도별 단체 종목인 혼계영 200M에서는 3번째 접영 주자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서우혁 선수는 접영 100M 금메달 획득은 지난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8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앞선 선수에 뒤져있던 기록을 1년여 동안 피땀흘려 노력하여 꾸준히 향상시킨 쾌거로서 더욱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금메달을 획득한 서우혁 학생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바라보며 지난 3년간 열심히 땀흘려왔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어 더욱 기쁘다."고 하면서 "함께 고된 훈련을 이겨낸 수영부와 감독님, 코치님과 기쁨을 나누고 싶고 사랑하는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