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지하철 반월당역에서 「나, 가족, 사회를 위한 참 좋은 선물 “금연”」이라는 주제로 흡연 예방 및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날 캠페인은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금연교육연구회 교사 및 학부모 등 25명이 참여하여 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체내 일산화탄소(CO) 측정 및 홍보물 배부를 하고 홍보 피켓을 들고 반월당역 주변을 가두 행진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흡연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평생흡연자로 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청소년들에게 금연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청소년 금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최방미 교육장은“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의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흡연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각 급 학교에서도 흡연예방교육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