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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대상포진 65세 이상 취약계층 접종비 100% 군비 지원 - 12~20만 원 대 고가의 접종비 부담 덜어 - 6월 4일부터 보건의료원 등 보건기관서 접종 가능 -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 삶의 질 향상 기대 송태규기자
  • 기사등록 2018-05-31 09: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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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보건의료원


 (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무주군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100%를 군비로 지원(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서에서만 접종 가능)한다고 밝혔다. 64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1, 2종 수급자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의료급여 수급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의료 급여증이나, 증명서)를 준비해 평일 무주군 보건기관을 방문(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사전에 유선으로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병률이 젊은 연령층에 비해 8~10배가량 높은데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는 12~20만 원선인 접종비가 큰 부담이라며, 대상포진은 1회 접종으로 50-70%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료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누리도록 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_대상포진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질병으로,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붉은 반점 형태의 발진과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발병초기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피로 수면장애와 식욕부진, 우울증 등을 일으키는 만성 신경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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