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향,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Ⅱ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5-29 23:14:06

기사수정
  • - 장미의 계절에 전하는 아름다운 실내악의 세계 -

▲ 대전시향,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Ⅱ


[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장미의 계절에 전하는 화려한 실내악의 세계가 펼쳐진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8() 오후 7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챔버 시리즈4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는 뛰어난 솔리스트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로네덜란드 음악계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바우터 보센(Wouter Vossen)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한 편의 서정시보다 아름다운 실내악을 선사한다.

 

바우터 보센(Wouter Vossen)은 필립 헤레베헤, 에도 데 바르트, 얍 반 츠베덴 등 세계 최고의 지휘자들이 선택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현존 최고의 트리오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토리오니 트리오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그는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아카데미,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지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으며,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콘세르트헤바우 등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또한 보센은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악장, 그리고 선생님까지 바이올린 연주에 관한 모든 방면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바우터 보센이 리더로 참여해 실내악의 꽃으로 대변하는 브리 <4</span>개의 현악 4중주를 위한 알레그로>를 시작으로, ‘세계 3대 첼로 협주곡으로 불리는 하이든 <</span>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 작품 7b:1>, 우아함과 행복감을 선사하는 모차르트 <</span>교향곡 제29번 가장조, 작품 201(186a)>를 선사한다.

 

특히 하이든 <</span>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 작품 7b:1>은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인 이송희가 협연자로 나서 독주자로서도 손색없는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