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복현1동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5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이색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로고젝터는 2017년 북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5월 21일 1천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복현1동 경진로1길 7 외 4개소에 설치하였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트(Projector)의 합성으로 이미지글라스(유리렌즈)에 빛을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신개념 LED 홍보장치로, 일정시간 간격으로 다양한 로고필름을 회전시키면서 투영하는 방식이다.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설치된 경고판이나 현수막이 쓰레기를 배출하는 밤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을 보완한 로고젝트는 야간시간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북구청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무단투기를 하지 않은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하여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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