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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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청장 최동해) 국제범죄수사대(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위조한 중․저가 대만産 방열 팬(Fan) 라벨 및 품질보증서를 이용, 프랑스産으로 둔갑시켜 군함레이더, 수중음파탐지기, 자주포 탄약운반차량 등을 제조하는 방산업체 및 통신업체, 전자제품 제조업체에 10년간 약 10만 여개를 납품한 무역회사 대표 이모씨(50세)를 구속하는 등 총 6명을 형사입건하였다.
또한, 팬이 사용된 군수물자 대부분이 10여년간 특정업체 제품만 장착하도록 설계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가짜 부품이 납품되고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이 노출되어 방위사업청 및 군 수사기관에 통보조치 하였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팬 수입업체 대표(N社) 이모씨는, 1999년경 프랑스 A社의 방열 팬 독점 판매권을 확보, 판매하고 있던 중, 2004년 2월경 대만 D社의 방열 팬이 프랑스 A社 제품보다 3배가량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고, A社의 제품 수입을 중단하고, 친분이 있던 K인쇄소에서 위조 라벨을 제작, 대만에서 수입한 D社의 팬에 부착하여 총 32개 업체에 납품한 것으로, 4~6달러에 수입한 대만 D社 팬에 위조한 A社라벨을 부착하여 12~50달러에 납품하는 방법으로 약14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으며, 이러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품질보증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만 D社 한국법인 직원 윤모씨는 팬 구입 의뢰업체를 N社에 소개해주고 알선비 명목으로 수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 국내 방산업체 및 통신업체에서는 프랑스産 팬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성능 및 품질이 인정되어 설계단계에서부터 적용한 것으로 알려짐
구속된 이모씨는 업체에서 방수기능이 있는 팬을 요청하였으나, 방수기능이 없는 가짜팬을 납품하고, 고장 등 하자보수를 요청하면 또 다른 가짜 팬으로 교체해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납품된 가짜 팬은, 해군의 윤영하함 등 군함 위성통신장비, 전투체계 콘솔(Consol), 군함 훈련용 모의표적시스템, 2,500톤급 인천함에 장착된 수중음파탐지기, 4,500톤급 천왕봉함 장착 레이더, 개발 중인 차기 상륙함․차기 기뢰부설함 등, 육군은 자주포 탄약운반 차량, 자주포의 전기전자 장치 성능 실험장비 등, 민간분야는 전국 각지에 설치된 이동통신용 옥외 대형 중계기, 초고속 인터넷전송 장비, LCD패널 생산라인 로봇제어 장비 등에 장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리감독기관은 2004년 이후 10여 년 동안, 팬이 장착된 군수물자 대부분이 특정업체 제품만 장착하도록 설계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가짜 부품이 납품되고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2013년 원전 비리사건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이후, 일부 방산 업체에서는 이모씨에게 원산지증명서(COC)를 요구하였으나, 이모씨는 자체 위조한 제품 보증서를 제출하는 등 서류상 하자가 있었음에도 충분한 검증 없이 계속 납품받는 등, 방산부품 관리시스템에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한편, 경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경정 노주영)은, 방산부품 관리시스템 상 문제점에 대해 제도 개선을 권고하고, 향후 방산 업체 관련 비위 등 국내 산업기술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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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열팬(Fan)」 -전자․통신장비 내부의 전자회로 등이 과열 및 화재로 인하여 오작동이 나지 않도록 열을 외부로 방출해 주는 기능을 하는 팬(Fan) - 주요 사용처 : 군함 레이더 및 통신장비, 수중음파탐지기, 자주포 탄약운반차량,민간 통신중계기, LCD패널 생산라인 로봇제어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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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2월 18일 오후 13시 25분경 고리 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 연안통발, 강양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230톤, 대형선망, 부산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울산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울산해경에 따..
정읍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7대 도입"교통약자도 편안하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노후화된 시내버스를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대거 교체하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차령이 만료된 경유 버스 7대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총 10대의 친환경 버스가 시내를 누비게 됐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시내버스는 최대 11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기한이 도래하면 신차...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우수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나'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
정읍농협, 연말연시 맞아 희망나눔 성금 및 물품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농협은 12월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5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정읍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했다. 농협은 이날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하고, 이와 별도로 57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정읍농협 관할 5개동의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