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자투리 땅을 활용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아름다운 마을정원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4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이 마을 골목길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마을정원 우수지역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도심 속 마을정원 만들기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을정원 투어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40개동 동장과 마을정원 심사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을정원 우수지역 현장탐방을 실시하고 마을정원 추진과정과 조성방법,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마을정원 투어 참가자들은 세류2동을 시작으로 화서1동, 파장동, 곡선동, 매탄4동 등 5개 우수지역을 방문했다.
세류2동은 마을 골목길에 다년생 초화류와 관목 식재, 벽화 그리기로 삼원연립 꽃길, 미소로 안전통학로, 안동네 산책로와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세류2동 마을정원은 뛰어난 장소선정과 집중화 전략, 다년생 초화류와 관목 식재로 지속성 확보, 전문가와 민관협력, 벽화와 정원의 연계성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화서1동 ‘동말정원’ 사업은 팔달구 동말로37번길에 마을정원 시범길을 선정, 마을정원과 벽화 37개소를 조성했다. 동말정원 조성을 위한 공작소 조성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고 폐 보도블럭과 폐 파레트 등 자원 재활용으로 녹색생활 실천, 반영구적인 텃밭 채소 식재 등이 특징이다.
파장동의 ‘이웃이 함께하는 마을정원 길’은 파장천로 66 ~ 파장천로58번길 37-2 구간에 기왓장과 폐 물병을 활용, 평범한 마을담장을 운치 있게 꾸미고 학생 등·하굣길과 광교산 등산로의 이미지를 개선했다. 또 청소년 탈선과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였던 솔밭길(장안구 파장천로66번길 21)에 인공 연못을 만들고 야생화 등을 식재,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곡선동 마을정원은 방치된 사유지를 애완동물 놀이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한지를 만남의 정원으로 활용하는 등 방치공간의 활용이 뛰어나다.
끝으로 매탄4동은 주민간의 갈등으로 방치된 담장을 정비하고 어지럽게 널려있는 무단투기 쓰레기와 수목의 일제정비, 화단, 조명 등을 설치해 이웃의 소통을 위한 쉼터로 변화시켰다.
시 관계자는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시민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낸 주민들의 노력이 대단하다”며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수원시 골목 구석구석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