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기자)=10일 광주 광산구 삼도동 부녀회(회장 최영화)와 농가주부회(회장 황금숙) 회원들이 동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가까운 미용실이 없어 이·미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동 어르신들을 위해 3년 전부터 두 단체가 삼도농협과 이어오고 있는 행사.
농협 뒤뜰에 마련한 간이 미용실에서 50여명의 어르신들은 부녀회와 주부회 회원들이 초대한 미용사들의 도움으로 머리를 자르고, 염색을 했다.
삼도동 부녀회 최영화 회장은 “어르신들의 웃음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의 의의를 더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