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김모나)는 3일 10시경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동주택관련 범죄 대응책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탄력순찰’ 홍보 △셉티드(CPTED)기법을 도입한 범죄예방 사례 등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특히, 2018년 국정과제로서 시행중인 ‘탄력순찰’ 관련하여,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지역안전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찰관의 시각이 아닌, 우리동네 주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경찰서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모나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자위방범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의견을 반영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