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대전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남성공직자와 상용직, 청원경찰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방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ㅇ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영미 전문강사가『폭력 민감성, 일상의 변화 시작된다.』를 주제로 남녀 언어와 행동의 차이 등에서 나타나고 느껴지는 폭력의 인식차이에 대해 성평등 관점에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ㅇ 또한 『With You가 없으면 Me Too는 없다』는 인식하에 공감과 소통을 통한 성인지적 관점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차이, 시대에 따른 통념과 연령대별 간극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폭력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시는 상반기에 3차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도 시 전입자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방지를 위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