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WPG 전북지부, ‘풍류방 영모재 화전놀이’ 여섯 번째 이야기 이현석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4-23 11:59:49
  • 수정 2018-04-23 15:16:12
기사수정


▲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IWPG 전북지부 회원들


(전북/뉴스21)이현석 기자 = 진산동 다유락(옛 영모재 永慕齋)에서 봄의 정취를 즐기는 ‘화전놀이’ 여섯 번째 이야기가 들려온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전북지부(지부장 여미현, 이하 IWPG)는 지난 21일 한옥에 담긴 문화·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근대문화유산 213호로 등록된 ‘길이 사모하는 마음을 담은 영모재’를 찾았다.


행사는 정읍 영모재 문화 지키미 이용찬이 주최하고 IWPG 전북지부가 주관해 회원들과 함께 채취한 봄꽃으로 화전을 부치고, 떡메치기와 전래놀이 등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장소에서 눈과 입이 즐거운 ‘화전놀이’를 즐기며 선조들의 미풍양속을 체험했다.


여미현 지부장은 “학이 날개를 펴고 머리를 살짝 들어 날아오를 듯한 영모재 모습을 보며 회원들과 함께 봄꽃을 직접 채취해 화전도 부치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 감사하다”며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전통과 전래놀이 등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서명운동과 함께 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세계 40개 국가 100여 개 도시에서 8만 여명이 국내는 약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불빛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50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는 본격 침공 기간 동안 13만건에 가까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  기사 이미지 미국, 대북 ‘국가비상사태’ 연장…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