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시종 충북도지사 휴일 제천지역 구제역 방문
  • 남기봉
  • 등록 2015-02-22 18:29:00

기사수정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2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제천지역을 방문해 민생탐방에 나섰다.

 

▲ 22일 이시종 충부도지사가 이근규 제천시장으로부터 구제역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 남기봉=기자


 이 지사는 이날 정오경 제천에 도착, 이근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곧장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 출입 시 무엇보다 철저한 소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3월 중순경 이면 신형백신(0형 혈청형 신형 백신)이 보급될 것이며, 더불어 AI 예방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근규 시장은 “FTA 체결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제천시에서는 철저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연초 해맞이 행사, 알몸마라톤 등 겨울철 행사를 모두 취소한데 이어, 시정설명회도 도중 연기하는 등 도정과 발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철저한 대비와 예방으로 구제역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으며 앞으로도 도정과 시정이 협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이 지사 일행은 중앙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회 관계자들과 국밥으로 점심을 함께하면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찬 후에는 명지동 가축시장에 설치된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차량소독시설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편, 김진형 제천시부시장도은 ‘3월 중순 지원되는 신형백신이 청정지역인 제천에 우선 지원 될 수 있도록 지사님께서 배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