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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문화예술회관 역대 최다 공연 선보인다 - 올해 공연 30편…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3억 다양한 콘텐츠 제공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8-03-28 2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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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기자)=광주 광산구가 올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치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어느 해보다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 전문 기관의 5개 공모에 응모해 총 3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한 덕분이다.


▲ 그린발레단


확보 예산으로 광산구는 국내외에서 실력파로 인정받는 예술단체를 광산문예회관에 상주시키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반 확장에 기여한다는 것이 광산구의 믿음이다.


광산구는 이달 초 광주문화재단이 공모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예술단체 우수공연’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사업에도 선정돼 각각 5천여만원과 4천만원을 지원받게됐다.


여기에 문예회관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도 23일 선정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2천700만원,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1천만원도 확보했다.


연이은 예산 확보에 힘입어 올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총 30편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작년 26편보다 늘어난 역대 최다 공연 편성이다.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공연도 ‘경서도소리’나 ‘만요’ 등 우리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내용도 편성했다.


이성수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문화거점으로 거듭났다”며 “보다 다양한 장르,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중앙정부과 기관 공모에 적극 응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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