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남부청, 경찰관 '치안전문가 만들기' OJT 추진 - 업무 노하우 배우는 등의 상호 토론 과정 이송갑
  • 기사등록 2018-03-19 18:01:24
기사수정





▲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에서 OJT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상반기 정기인사가 마무리된 직후인 2월부터 경기남부청 산하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치안현장에서의 당당한 업무 처리와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근무 교대시간 OJT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112 신고사건 등 현장에서 만나는 지역주민들이 경찰이 친절하다고 느끼는 여러 가지 이유 중 깔끔한 업무 처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OJT는 경찰관들이 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 사회 이슈가 되는 테마나 112 신고 중 자주 접하게 되는 사건에 대해 매주 1회 주제를 선정하여 현장 초동조치 매뉴얼을 학습하고, 경험 많은 직장 선배에게 업무 노하우를 배우는 등 상호 토론 과정을 통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며 정보 교류 과정에서 직원들 간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문화를 함께 정착시킴으로써 관서 간, 기능 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OJT를 인사발령 등으로 직원들이 교체되어도 지속적 시행되고 정착화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교육·훈련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OJT 활성화를 경기남부청의 핵심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경찰뿐만 아니라 도내 전 경찰관서로 확대하고 기능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발굴하여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위주로 내실 있게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33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  기사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그린나래 어린이집 '소액 저금통' 기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