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집트 카이로 법원에서 2명의 알자지라 기자가 석방되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카이로 법원은 캐나다와 이집트 국적을 소유한 무함마드 파흐미와 이집트 국적을 가진 무함마드 바헤르 기자에 석방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축출을 돕는 무슬림형제단을 돕고 허위보도를 한 이유로 체포돼 10년형을 선고 받았었다.
또한 무함마드 파흐미와 무함마드 바헤르에게 석방 명령이 내려졌지만 유죄 판결 증거가 불충분해 2월 23일 다시 법정에 출두해 재심을 받아야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이집트의 국제적인 의무에 따라 석방에 대한 촉구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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