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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진 전 정읍시의장, 정읍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 “새로운 정읍,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 이현석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3-07 18: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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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진 전 정읍시의장, 정읍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민주평화당 정도진(57) 전 정읍시의장이 5일 오전 11시 정읍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도진 전시의장은 “새로운 정읍,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소멸의 위기를 걷어내고 정읍시민과 함께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이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우선 시민과 소통하겠다”며 “항상 민의가 어디에 있는지 귀 기울여 듣고, 시민의 뜻대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소싸움장, 옥정호, 축산악취 문제와 같은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결하겠으며, 절대로 소통이 안 되어 엄동설한에 시민들이 거리에 서는 일만은 막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도에 딱 맞는 농부 시장이 되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농부가 대접받는 정읍을 꼭 만들겠다”며 “제조업과 첨단산업을 함께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늘릴수 있게 기업과 구직자를 일목요연하게 관리하고, 연결해 줄 전담과를 정읍시청에 설치하여 일자리 수급도 원활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의장은 “문화 시장이 되어서 신(新) 내장산 시대로 사계절관광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신 내장산 프로젝트에는 ▲내장 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 ▲내장호 주변에 호텔, 온천, 콘도 건설 ▲내장저수지 둘레길 모노레일 설치 ▲내장저수지 조각분수 설치 ▲문화광장에서 연지교까지의 정읍천 경사면에 꽃잔디 정원 조성 ▲경마장 유치 재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100세 시대에 맞춘, 맞춤형 교육·복지도시를 실현과 일방적인 행정을 지양하고, 읍면동이 더불어 잘 사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도진 전 정읍시의장은 정읍 내장상동 출신으로 호남고와 우석대, 전주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하고 정읍시의회 4선 의원으로 5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유성엽 국회의원의 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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