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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4개 새마을회 단체 전국 최우수상 휩쓸어
  • 김태구
  • 등록 2018-02-28 17: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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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 전국 최우수상 등


▲ 지난 8일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경북도청)




경북도는 중앙단위 시.도, 시.군.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경북 새마을회의 4개 회원단체가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전국단위 새마을 일선 조직인 시도, 시군구,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과 일선 조직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종합 평가와 함께 시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가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경북도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상북도협의회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성과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는 생활 주변에서 버려지고 있는 폐자원을 수거하여 자원수입의 외화를 절감하고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3R 자원순환사회만들기에 기여했다.


경북도새마을부녀회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한자녀더갖기운동 추진을 위해 탄생축하 나눔, 도농간 벼룩장터 운영, 다문화가족 명절음식 나누기 등 어둡고 소외된 지역을 사랑이 넘치는 사회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도는 새마을운동 계승․발전을 위한 새마을 정신문화 확산과 국내외 새마을인재 육성, 새마을운동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지역별 특색사업 발굴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로 새마을운동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결집력을 통해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북 새마을지도자의 지역 발전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경북 새마을운동이 국내 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세계화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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