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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반대 시위 - 원유 수입 급감 및 높은 물가로 경기 침체 유재경
  • 기사등록 2015-02-13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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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2014년 43명이 숨진 것에 대한 행진으로 경찰들이 학생들을 차단시키고 있다.

 

군인과 경찰은 지난해 마두로 대통령 정권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로 43명이 숨져 이로 인한 시위가 교회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 학생들을 막고 있고 사제 또한 야외에서 기도를 하는 등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마두로 대통령의 반대 시위에서 숨진 학생의 추모 행진에 참여한 안드레스 벨로 카톨릭 학생 발렌티니는 "우리는 전체적인 시민 사회와 작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후회를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베네수엘라 사회는 숨진이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지원하고 영웅으로 생각한다"고 FBA에 전했다.

 

또한 마두로 대통령이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2013년 암으로 숨지자 쿠테타 시도 실패를 기념하는 군사행진에 참석해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현재 원유 수입 급감과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고 지난 달 경제침체 타개를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Source Format: HD

Audio: NATURAL WITH SPANISH SPEECH

Locations: CARACAS, VENEZUELA

Source: REUTERS

Revisi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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