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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 국내외 관광객 67만명 다녀가…글로벌 축제 위상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2-27 15: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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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백제문화제(사진=송파구 제공)




송파구의 대표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제6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한성백제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 6년 연속 수상, 서울시 유일의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또 한번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지역축제 사례를 시상하며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한다.


지난해 9월21일부터 나흘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성백제문화제-2000년전 서울, 송파! 한성백제 왕을 만나다'는 국내외 관광객 67만명이 다녀가며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높였다.


백제의 매사냥 시연, 각저씨름 소개, 공성전 체험, 한성백제 별헤는 밤, 근초고왕 어가행렬 등 2000년전 한성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잠실역 사거리를 시작으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펼쳐진 역사문화거리 행렬은 1500여명의 주민과 함께 만든 대장관을 연출하며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축제기간 중 미아방지 스티커를 배부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한 축제문화를 형성했다. 


이번 수상 역시 한성백제문화제가 시대의 역사성을 잘 반영하고 체험형 역사문화축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축제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올해 18회를 맞는 2018 한성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13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역사적 고증에 입각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 한성백제문화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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