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물리치료학과 조용호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조용호 교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방법과 운동 및 생체역학적 분석 등 물리치료 전반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 후 인더월드', 미국인명연구소(ABI)의 '올해의 인물',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 알버트 넬슨 후작(Albert Nelson Marquis)에 의해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명기관으로 '후즈 후 인더월드'는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약력과 업적을 등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