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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 버스정류장에 박격포 공격 - 출근시간 겨냥해 박격포 공격으로 시민 4명 사망 유재경
  • 기사등록 2015-02-12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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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우크라이나 동쪽 도네츠크에서 출근시간에 한 버스정류장 앞에 박격포가 떨어진 것에 대해 정부군의 고의적이 아닌 공격이었다고 지역 군 장교는 전했다.

 

도네츠크 국방부 부사령관 에드워드 바수린은 11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박격포로 인해 시민 4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박격포의 목적은 매우 분명하며, 이것은 비극이었다. 버스 내부에 많은 시민들이 있었고 박격포는 버스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운전기사가 사망했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라고 덧붙였다.

 

바수린은 오전 7시경 버스 정류장에 박격포가 떨어졌고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로 번잡했으며 우크라이나정부군은 출근 시간을 목적으로 정한 것이라며 전했다.

 

또한 같은 날 버스 역 근처 금속 공장에서도 박격포가 떨어져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현지 군관계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주 우크라이나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인해 시민 114명이 부상을 입고 5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udio: Russian/Nats

Locations: Donetsk, Ukraine

Source: China Central Television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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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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