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일 새벽 포항에 규모 4.6 여진 - 공공시설 피해 54곳, 부상자 40명 발생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2-12 09:53:59
기사수정


▲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으로 북구 장성동의 한 건물 외벽에서 떨어져나간 파편들이 길가에 널브러져 있다.포항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규모 5.4 강진이 났던 경북 포항에서 11일 새벽 규모 4.6 여진이 발생했다. 


석달이나 지난 상황에서 지금까지 이어진 여진 중 가장 큰 규모로 12일 현재 4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진으로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공공시설은 학교 47곳, 여객선터미널 1곳, 문화재인 보경사 1곳, 포항역 1곳, 기타 4곳으로 총 54곳이다. 


부상자 35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가 귀가했고 5명이 입원중인 것으로 포항시 재나안전대책본부는 파악했다. 


시는 지난해 지진 때 안전 C등급과 D등급을 받은 건축물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피해신고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12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월명호수, 모든 시민의 힐링 명소로 재탄생하
  •  기사 이미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급식소 선정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임업 산림 공익기능증진 임업인 교육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