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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강원랜드 내부청탁 직원 13명 자체조사 - 산자부, 우선 부정합격자 226명 대상 재조사하기로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2-08 1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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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 내부 청탁직원 등 13명에 대한 조사는 강원랜드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해당 13명은 강원랜드에서 자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인이 청탁했거나 외부로부터 사주를 받고 청탁한 13명은 강원랜드 자체조사로, 채용비리로 기소된 인사들의 공소장에 명시된 부정합격 직원 226명은 산자부 재조사로 나누어졌다. 


13명에 대한 강원랜드 자체조사는 설 연휴 전에 시작해 청탁 여부 사실관계를 확인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 산자부는 10여 명으로 꾸려진 조사팀을 강원랜드 행정동에 파견했다. 


산자부는 우선 설 연휴 전까지 채용비리 공소장에 명시된 부정합격 직원 226명을 대상으로 개별 서면·면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업무배제된 인원들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재조사 결과는 3월 중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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