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벼 재배농가 11만5134호에 쌀 변동직불금 707억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급 기준은 80㎏당 1만2514원, ha당 78만8382원이다.
고정직불금은 쌀 생산량 및 가격의 변동과 상관없이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며 변동직불금은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쌀을 직접 경작한 농가에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이는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7년산 수확기 산지 전국 평균 쌀값을 15만4603원(80㎏)으로 확정 고시한데 따른 것이다.
변동직불금은 농업인의 자금 소요가 많은 설 이전까지 시·군 농협을 통해 농가계좌로 지급된다.
경북도는 산지 쌀값이 급락한 2016년에 직불금 가능 최대금액인 1970억원(㏊당 211만원)을 11만6897농가에 지원했다.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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