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교육청, 학교건물 5900여동 등 시설물 모두 안전점검 - 기술직공무원과 학생·학부모,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 - 안점점검 이행실태 확인 계획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2-01 16:21:06
기사수정




경북도교육청이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기숙사의 소방 및 화재대피 훈련 시스템, 스쿨존 공사 등을 포함해 교육행정기관, 각급 학교의 건물 5926동, 어린이 놀이시설 1117개 뿐 아니라 시설의 축대와 옹벽 등까지 모든 시설물을 살핀다.


100㎡ 미만과 건물안전성이 양호한 건물, 어린이 놀이시설은 학교장 등 시설물 사용자가 자체점검을 하도록 하고, 도교육청은 표본을 선정해 안점점검 이행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안전이 의심되는 건물과 재해 취약시설로 분류된 축대와 옹벽 등의 시설물, 특수목적고·실업계고 실험실, 기숙사, 합숙소 등은 기술직공무원과 학생·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시설물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점검을 의뢰하고, 점검결과는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이력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김호묵 경북교육청 기획조정관은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를 점검반에 포함해 안전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이 안전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06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미국 조종사들 "우크라이나에서 F-16을 비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전역 공습 경보 확산...적 미사일 곧 국경을 넘을 예정
  •  기사 이미지 청양경찰서, 플래시몹 순찰, ‘우리 순찰해요’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