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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올해 온실가스 5만 5천톤 감축 추진‘ -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 본격화 - 지난해 주민 1인 1톤 줄이기 목표 달성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2-01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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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가 올해 총 5만 5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사진=금천구 제공)




지난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목표를 완성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올해는 전년대비 10%를 더 줄여 총 5만 5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이 본격 추진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6만 8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2020년까지 온실가스 52만 8천톤을 감축해 인구대비 1인당 2톤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산업의 녹색화 모델도시 △녹색 도시 디자인 창조도시 △생활의 녹색화 실천도시 △녹색 교육 및 네트워크 선도도시 등 4대 전략 총 72개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학교‧시민단체‧기업‧마을공동체 등으로 구성된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함께 △에코마일리지 회원 확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실시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 확산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홍보‧교육관인 ‘금천에코센터’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7월에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지속가능발전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12월에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영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1인 1톤 이상 줄이기 목표 달성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저탄소 친환경 도시, 에코 금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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