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2018년도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방과후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내 대학과 연계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활성화하고 강원도내 대학생들에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해 실시한다.  

강원도교육청에서는 올해 2-3월과 7-8월 2회에 걸쳐 참가 초등학교 모집 공고를 하고, 참가 대학생을 1학기에 3월 5일(월)부터 13일(화)까지, 2학기에 8월 6일(월)부터 14일(화)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원도내 소재 13개 대학교 학생 120여명(방과후학교 40명, 초등돌봄교실 80명, 1학기와 2학기 각각 6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강원도내 17개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며, 초등학교 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운영(현장체험, 체육활동, 놀이활동 등)에 필요한 업무지원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참가 대학생들은 한 초등학교당 방과후학교는 1명, 초등돌봄교실은 1~2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성 강원도교육청 학생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부담이 경감되고,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