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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친환경 새우 양식 충북 최초 성공 - - 바이오플락 양식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새우 생산 - 남기봉
  • 기사등록 2015-02-11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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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한 양식장이 충북 최초로 친환경 흰다리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금가면 소재 중부수산(대표 오흥식)이 충북 최초로 갑각류인 흰다리새우를 육상수조양식장에서 양식하는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양식에 성공한 친환경 새우는 바이오플락 방식으로 생산된 것으로, 미생물을 이용해 항생제 없이 키워 안심하고 식용할 수 있다.

 
충남 태안에서 흰다리새우 종묘를 구입하고 서해수산연구소에서 미생물 사육수를 들여와 3개월간 양식 끝에 출하가 가능한 10~15cm로 키워 현재 30만미 가량을 키우고 있다.

 
중부수산 오흥식 대표는 평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이 강해 바이오플락이라는 신기술을 도입, 사육수를 여과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항생제 미사용으로 건강에도 좋은 친환경 유기새우를 생산하고 있다.

 
오 대표는 고부가가치 양식으로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대외경쟁력을 갖춘 선도적인 양식 어업인으로, 지난 2009년 순환여과식 뱀장어양식으로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충북은 내륙지방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접할 기회가 적은데, 이번 친환경 유기새우 양식 성공으로 활새우를 먹기 위해 서해까지 가는 수고스러움을 덜게 됐다.

 
설 명절을 맞아 흰다리새우는 kg당 4만원에 특가로 판매하고, 한방장어는 kg당 3만~4만원에 판매되며, 포장 및 택배 주문(844-0592)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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