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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치연수원, 영충호시대 리더 충북을 이끌 핵심리더 양성 주력
  • 김석중
  • 등록 2015-02-10 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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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자치연수원(원장 양권석)은 2015년도 공무원 교육목표를 ‘도민행복시대를 여는 창의인재 교육’으로 정하고 충북도의 핵심가치 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는 한편, 활기찬 공직사회를 이끌 핵심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실용 및 참여·체험교육을 강화하여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하고, 도민과 직접 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상시 학습체계를 구현하고자 사이버 교육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도정 핵심가치 교육 강화를 위하여 충북경제 4%실현 영충호 시대 리더 충북, 신수도권시대 중심 충북을 전 과정에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4%를 위한 경제마인드 함양 등 10과정을 전담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신규공직자 임용 증가에 따른 기본교육을 확대(7기 490명 → 9기 630명)하여 신규 공직자의 공직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추어 역량 교육을 5급 대상으로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한 인권, 빅데이터 따라잡기, 창조마인드 갖기 등 18과정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정명칭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변경을 꾀했다.

넷째, 충북도 공직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어학기관 사이버 외국어 위탁도 5,000명을 계획 추진 중이다. 상시 학습 구축체계를 위한 사이버 학습도 전년대비 3,400명을 확대하여 바쁜 업무로 인해 교육을 오지 못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의 2015년도 교육은 지난 9일 개강한 음악이 있는 삶 등 4개 과정을 시작으로 154과정 17,090명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5기에 걸쳐 추진되는 도 실국 본부장,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시군 4·5급 관리자 1,000명에게도 충북경제 4%실현과 영충호 시대 충북공무원의 역할 등 도정발전 방안을 교육하는 관리자 시책교육도 실시된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을 선도해 나갈 ‘전문 행정인 양성’을 목표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외국어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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