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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연천군,한강-경기북부 철원100㎞ 자전거길 연결추진 김한구
  • 기사등록 2018-01-24 2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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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동두천시, 연천군은 25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한강∼철원 자전거길 단절구간 연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강에서 중랑천, 한탄강 지류 신천을 따라 경기 북부를 거쳐 강원도 철원까지 100㎞ 자전거길을 잇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자전거길은 한강∼중랑천∼덕계천∼신천까지 연결돼 있으며,서울시 경계부터 의정부, 양주,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58㎞가 조성되어있고,의정부부터 한강까지 서울시 구간도 중랑천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으며,연천군청부터 철원까지 22.6㎞ 자전거길이 이미 조성돼 있으나,연천군청부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20.3㎞가 단절돼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국도 3호선을 이용해야 하는데,이 중 전곡에서 연천군청까지 9.9㎞는 연천군이 차탄천을 따라 자전거길 조성 공사를 진행,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연천 전곡에서 동두천 소요산까지 10.4㎞(연천구간 3.4㎞와 동두천구간 7.0㎞) 단절구간은 아직 사업을 착수하지 못한 상태인데 이 구간 자전거길을 조성하는데 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연천군은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자전거길 조성에 적극적이나 동두천시가 예산확보가어려워 단절구간 연결에 미온적이여서 道가 나서 예산 지원 등을 통해 단절구간 연결을 추진 중이다.


道 관계자는 단절구간이 연결되면 한강에서 철원까지 국도 3호선을 따라 100㎞를 잇는 명품 자전거길이 될 전망이라며,예산만 확보되면 곧바로 사업에 착수, 2년이면 단절구간을 연결할 수 있다며, 한강부터 철원까지 자전거길이 열리면 명품 코스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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