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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로당 순회하며 '치매 무료조기검진' 실시 - 생활밀착형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1-23 16: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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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오는 4월말까지 100세 시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10대 중점과제인 생활밀착형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실현을 위해 ‘치매 무료조기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보건기관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인구가 많은 면 지역을 우선 시작으로 각 마을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한다.

 

조기검진은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감별검사(3차)순으로 진행되며 경로당에서 실시하는 선별검사는 표준화된 검사도구인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로 약 15~20분 간단한 문답식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위험성을 확인하게 되며 치매예방체조 및 조기발견, 인식개선 홍보교육 등을 병행한다.

 

1차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 자는 협약병원에 진단 및 감별검사를 의뢰하며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해 사례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 소득기준에 따라 월 3만원 이내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치매 선별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상자의 4137명(10.4%)이 치매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인지저하자로 나온 183명(4.4%)을 전문의료기관에 진단 및 감별검사 의뢰한 결과 이중 156명이 치매환자로 진단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어르신들의 치매걱정을 줄여 활기 넘치는 건강한 삶이 되도록 기여하겠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31-678-5740)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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