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광명시장이 17일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17일 개장했다. 경기도 최초의 도심공항터미널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다. 이번 개장으로 KTX광명역세권은 국내외 비즈니스 지구롤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식 행사가 17일 오전 11시 KTX 광명역 서편 맞이방에서 국토교통부, 광명시, 코레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내 각 항공사 대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장 행사는 그동안 추진 경과보고와 도심공항 관련 동영상 시청,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인사말에 이어 양기대 광명시장,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 환영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등은 도심공항터미널 제막 커팅행사 후 시승버스 운전원의 운전신고를 받고 공항전용버스인 27인승 리무진에 탑승해 KTX광명역을 둘러보는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