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이 오는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1월 26일 자로 시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퇴 결정은 누구보다 먼저 도민의 애로사항과 도정현안을 파악, 경북도의 미래발전 전략 수립에 매진하겠다는 남 시장의 확고한 의지다.
남 시장의 이번 사퇴결정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이 퇴임을 선언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남 시장은 앞으로 고위공직자 자기검증 기술서를 공개하는 등 도지사 후보로서 신체적·윤리적·도덕적인 면을 함께 평가 받겠다는 각오를 보일 예정이다.
앞서 남 시장은 지난해 12월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가진데 이어 26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도정 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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