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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부지역 대설주의보 해제…최고 적설량 5.9㎝ - 경찰, 합천·산청·함양 등 일부 구간 교통통제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1-10 1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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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상대는 10일 오전 0시 30분을 기준으로 거창, 함양, 하동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가 해제했다.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은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거창 5.7㎝, 창녕 0.2㎝, 하동(화개) 5.9㎝, 함양 5.0㎝, 합천 1.3㎝, 산청 0.5㎝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경남내륙지역에 아침까지 눈이 오다가 그치겠고, 오후에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그 밖에 경남동부, 남해안지역에는 아침부터 낮까지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이 내리면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눈이 쌓이면서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를 우려해 합천과 산청, 함양 등 일부구간에 교통을 통제했다.


통제 구간은 △합천군 대방면 하금~산천군 차황면 △산청 삼장면 홍계리~금서면 신촌리 △함양 오도재, 지안재, 원통재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도로 결빙 등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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