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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통하는 시정「시민신문고제도」본격 시행
  • 이정수
  • 등록 2014-11-03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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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오프라인 접수창구 개설, 대화와 참여를 통해 함께 고민..

 

▲ 시민 신문고함     © 이정수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같이 고민해 보는 참여와 소통하는 시정구현을 위한시민신문고제도11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시민신문고는 민선6기 공재광 평택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시민과의 격이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민원사항을 청취, 시민과 함께하며 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사항은 감사관실 주관 하에 담당부서 의견청취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처리된다.

 

또한, 접수된 민원은 시장에게 일일보고하고 고충 민원사항 중 시장면담이 꼭 필요한 사항은 시장이 직접 챙길 예정이다.

 

시는시민신문고운영을 위해 인터넷 평택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하단에 시민신문고 코너를 개설하고, 인터넷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각 출장소 및 읍동 민원실 내에 시민신문고함설치를 지난 10월말까지 완료했다.

 

시민신문고신청은 평택시 홈페이지 시민신문고코너, ‘시민신문고함과 감사관실로 방문 또는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팩스(031-8024-2159) 접수도 가능하다.

 

시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 민원으로는 고충, 진정, 복합민원 등이 해당된다.

 

한편, 시는 민원사항 가운데 정책 제안과 예산 요구성, 건의사항, 주민숙원사업관련 사항이나, 공공성이 떨어지는 사적인 사안은 제외한다고 밝혔으며, 소송과 행정심판 등 쟁송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사안이나 동일한 내용으로 이미 대화를 실시한 내용도 제외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신문고는 시민들의 고충에 대해 시장이 직접 챙겨 대화와 참여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 해결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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