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익산 서부권 악취는 이제 그만! - - 영명농장, 가축 출하 1월 중 마무리 등 축사시설 발생 악취 해소 위해 적극 …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18-01-09 22:19:34
기사수정


▲ 영명농장 축사시설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서부권 지역주민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 행보를 걷고 있다.

 

익산시는 악취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악취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서부권(모현동, 송학동)은 익산시 전체 악취발생 빈도의 30%를 점유하고 이중 95%가 분뇨냄새인 것으로 파악했다


▲ 영명농장 축사시설 사진

 

시는 이런상황을 반영해 지난 해 1222, 시청 시장실에서 악취민원 발생 빈도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서부권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축사폐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이 지역의 악취문제 해결의 첫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익산 영명농장은 지난해 1227일 사육중이던 돼지 3,500두 중 140두 출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2,000두 가량 가축의 출하를 마친 상황이며, 1월 중 나머지 1,500두를 출하해 사육중인 가축의 출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 영명농장 축사시설 사진

 

시는 이를 통해 익산 서부권 주민들의 큰 골칫거리 였던 축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줄어들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권(모현동·송학동 등)지역 주민들을 괴롭혀 온 악취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악취해소를 위해 한국 농어촌공사에서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나, 사업계획의 변경 및 정책의 변화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90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청양서, 교통사망사고줄이기 총력대응 펼쳐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사)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 협업 찾아가는 노인교통안전 교육 실시
  •  기사 이미지 미국 조종사들 "우크라이나에서 F-16을 비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