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후3시 광명문화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대의원대회에서 강신성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새롭게 조직을 개편한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는 지역대의원 대회를 개최해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승리와 각오를 다졌다.

지난 6일 오후 3시 광명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광명을 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최재성 전 국회의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득구 경기도 연정 부지사, 박승원 도의원, 김성태 도의원,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광명시의원 그리고 광명을 지역위원회 소속 대의원과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장봉조 광명을 사무국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강신성 위원장의 개회선언, 유평식 대의원의 경과 보고 등이 이어졌다.

첫 공식행사를 주관한 강신성 위원장은 개회사에 앞서 “광명을 지켜온 선배 당원동지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큰절을 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강 위원장은 “오늘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광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차별없는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정치하는 목표”라고 밝히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살기좋은 광명을 만드는데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포용력이 좋아 많은 후배들이 따르는 선배인 강신성 위원장은 지도력이 뛰어난 분”이라고 설명하며 “민주당의 정통성을 지킨 강신성 위원장과 함께 어려울때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로 광명을 지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을 지역위원회는 당연직지역대의원 120명, 선출직상무위원 73명 등을 선출해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며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