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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선·후배간 폭력 예방 위한 운동부 현장간담회 - 동계방학 기간 중 선·후배 간 학교폭력 발생 우려 높아 - 학교폭력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간담회 실시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1-05 1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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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학교 운동부(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상주경찰서 제공)




경북 상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5일까지 2주간 운동부 초·중·고 15개 팀 학생·코치 등 200명을 대상으로 선·후배 간 악습 ‘군기잡기’와 같은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생 간 소통·유대감 강화, 건전한 학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동부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학교전담경찰관이 운동부에 직접 방문해 최근 발생한 운동부 가혹행위 사례 등을 소개하며 선·후배 간 지나친 욕설·심부름 등은 학교폭력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임을 강조하고, ‘117 신고’ 등을 통한 학교폭력 신고방법·처벌 사례·대처방안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농구부 주장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후배들에게 욕설·폭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전담경찰관 혹은 코치님에게 상담을 요청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며 긍정적인 교육 반응을 보였다.


장종근 상주경찰서장은 “동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비행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운동부 폭력예방교육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등을 홍보, 학교폭력 신고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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