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 소재 국립과천과학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3일 오전 9시 11분께 과천시 과천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6대와 인력 40명을 동원해 큰 불길은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변 비닐하우스 농원들이 밀집, 도로가 좁아 소방차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를 목격한 주민은 "연통에서 발화가 시작돼 비닐하우스 전체로 번졌다"고 말했다.
소방은 불길을 완전히 잡은 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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