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상승 출발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시작부터 800선을 넘어 2007년 이후 장중 최고치를 바꿔썼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7%) 오른 2,469.2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7.37포인트(0.30%) 오른 2,474.86으로 출발해 2,470선 주변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코스피는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2,467.49로 폐장했다.
코스닥은 800대 안착을 노리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포인트(0.51%) 오른 802.52를 가리키고 있다.
5.21포인트(0.65%) 오른 803.63으로 힘차게 출발해 800선 위에서 추가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날 장 초반 기록한 장중 고가(805.37)는 2007년 11월 이후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셀트리온(1.45%), 신라젠(0.43%), 티슈진(3.86%), 펄어비스(4.00%), 메디톡스(1.24%), 바이로메드(0.06%), 포스코켐텍(1.76%) 등이 상승을 견인 중이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92%), CJ E&M(-0.61%), 로엔(-0.8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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