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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중소기업 정책자금 4천100억 지원 - 정책자금 융자 3천800억 펀드 운영 300억 원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8-01-01 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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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4천100억 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설자금은 총 700억 원 규모다. 창업기업 또는 기존 제조업체가 공장 신축, 생산설비 구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기업당 최대 15억 원을 금리 2.4%(변동)로 8년간 저리로 융자한다.


운영자금은 3천100억 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이며, 대출이자의 3%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하고 신용도가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벤처기업 및 청년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엔젤펀드 50억 원, 빛가람 펀드 130억 원, 청년 펀드 12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2일부터 자금별 접수기관인 전남 중소기업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채영 전라남도 경제과학 국장은 “올해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기술 개발, 자금 지원, 수출, 판로 개척, 인재교육 등 지원을 통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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