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6살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의 어머니는 보육교사가 6살 아이를 학대했으며 어린이집 원장도 함께 행위를 방치했다고 하여 함께 고소했다.
이 어린이집 CCTV를 살펴본 결과 보육교사가 6살 아이에게 주먹질을 하는 등 10차례 폭행한 장면이 포착됐다.
보육교사에게 폭행 당한 아이는 외상후스트래스장애 진단을 받고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20일 넘게 입원치료 중이다.
한편 인천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인천에서 어린이집 학대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그동안의 활동에 허점이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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