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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2일 9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전국의 1천 5백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21.0975km), 단축코스(10km), 건강달리기(5km)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의 마라토너와 2대대 군인, 외국인 10여 명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한계에 도전했다.
대회 결과 하프종목에서는 남자부 김보건씨가 1시간 12분 38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안성출신 이경화씨가 1시간 23분 50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10km 단축코스에서는 남자부 유진홍씨가 33분 10초, 여자부 황순옥씨가 39분 20초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건강달리기에서는 남자부 윤행남, 여자부 윤선미 씨가 각각 우승테이프를 끊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5만원~30만원), 안성마춤 쌀 등이 지급됐으며 코스를 완주한 자에게는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대회관계자는 “아침에 내린 비로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대회가 더욱 빛났다”며 “2015년 제15회 대회에는 전국의 더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도록 준비해 맞춤도시 안성을 홍보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마라톤대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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