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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김해, 올해 43개 수상…역대 최다 - 한달 평균 3~4개 꼴... 특정분야 치중없이 전 부분 고르게 받아 김민수
  • 기사등록 2017-12-21 15: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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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올 한해 상복이 터졌다. 올 한해 정부부처나 상급기관으로 부터 받은 수상만 30개에 이른다. 외부기관에서 받은 상까지 합하면 역대 최다인 43개다.


한달 평균 3~4개 꼴로 상을 받은 셈이다. 수상내용도 특정분야 치중되지 않고 전 부문 고르게 받았다. 시 관계는 "이같은 분위기를 내년까지 계속 잇겠다"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많은 수상결과에 상기된 표정이 역력하다.


김해시는 올 한해 김해시 각 부서에서 모두 43개의 각종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은 중앙부처 평가를 통해 26개로 가장 많이 받았고, 경남도 8개, 외부기관 평가 9개 등이다.


주요 수상내역은 먼저 지난 2월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가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과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우리집햇빛발전소 만들기 지원사업 등 환경지키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6월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자원봉사상에서 김해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지난 1일에는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김막심, 이숙자 등) 6명이 경남도 사회복지 나눔대회에서 황금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해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자활사업 평가에서 김해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공유재산 무상임대 지원과 출장세차사업, 경로당 도배장판실시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자활사업을 제대로 펴고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부문의 수상도 눈에 띈다.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일자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전국 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시상금 1억 원과 우수사업 사업비를 별도로 받았다.


앞서 지난 7월에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시 김종권 기획조정실장은 "시가 올해 각종 행정 및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면서 "내년에도 선진행정과 내실있는 시정을 통해 시민들로 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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