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6개 과제 3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 결과 11월말 기준으로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686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45만명에 비해 18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지역호텔업 객실 가동률도 지난해 말보다 평균 7.7%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이 같은 성과를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의 중점 논의 사항은 △울산 방문의 해 하반기 추진상황 점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발굴 △내년 1월에 개최하는 울산 방문의 해 성과 보고회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태화강대공원 가을국향, 전국 무용제,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 관광객의 흥미를 끄는 대규모 행사가 많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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