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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심 속 논썰매장 운영…추억-향수 자극 - 입장 무료, 썰매 대여료는 1대당 4천원 조정희
  • 기사등록 2017-12-18 1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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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




부천시가 도심 속에서 눈·얼음 썰매를 즐기며 추억을 회고하거나 만들 수 있는 썰매장을 운영한다.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과 오정동 논썰매장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 썰매장은 입장료가 없다.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은 작년 처음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는 오는 1월1일 개장해 2월14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썰매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썰매와 안전모 대여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운영한다.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은 오는 23일 개장해 내년 2월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논썰매장은 자연결빙장으로 날씨에 따라 개장 및 폐장 시기가 변동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옛날 논썰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정동 논썰매장은 6240㎡ 규모로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306동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 150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과 휴게실, 화장실, 각종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1대당 4000원이다.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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