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사망과 관련해 경찰이 18일 오전 “부검을 진행 중인데 오래 걸릴 것 같다”며 “부검이 끝나도 오늘 사인이 나오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은 서울 양천경찰서는 “부검이 끝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조율해 어떤 식으로 부검을 진행했고 향후 조사 방향은 어떠한가 등을 간략하게 설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천경찰서는 전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 의료진 5명을 불러 조사했다. 의사 1명과 간호사 4명이 조사에 응했다. 이들은 주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증상과 조치 과정을 설명했고, 사망 원인에 대해선 모두 “모르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의료진을 상대로 여러 가지를 물었는데 원인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는 답변만 주로 했다”고 말했다.
사인 규명을 비롯한 향후 수사는 서울 광역수사대가 맡기로 했다. 광수대는 이날 오전 신생아 4명의 부검이 끝나는 대로 양천경찰서에서 변사사건 기록을 일체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한다. 광수대는 사건이 2개 경찰서 이상의 권역에서 발생하거나 전문 분야 수사역량이 필요한 사안,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을 처리한다.
신생아 4명이 잇따라 병원에서 사망한 이례적인 사건인 만큼 의료사고전담팀이 있는 광수대가 사건을 맡았다. 광수대는 지난 10월 종결된 가수 고(故) 김광석 딸 사망 사건 당시 딸 서연양 사망 원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이대목동병원에 방문해 추가 기록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망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의료진에 대한 조사도 이어간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부터 현장에 있었던 의료진은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등 7명인데 일부가 아직 조사를 받지 못했다"며 "도중에 투입된 의료진도 특정해 소환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인큐베이터 등 기기에 대한 조사를 외부 업체에 의뢰하는 한편 제조사 관련자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계 오작동이나 의료진 과실, 투여 약물 문제 등 환아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모든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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